13개 읍면 주민 참석… 군민대상 7개 분야 8명 시상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11일 완주군청 야외마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윤수봉·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 완주군의회 의원,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13개 읍면 주민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수 현진우씨가 완주군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7개 분야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소병진 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 유현수 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 조인철 전북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이다.
기념식과 함께 이날 문화예술한마당 행사와 작가 초청 강연,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도 열렸다. 문화예술한마당 행사는 완주군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 11개 팀의 경연과 3개 팀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홀홀> 문경민 작가의 북콘서트와 먹거리, 체험, 전시 등 7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군은 이날 기념식 후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완주군청 인근 소재)을 열고 유희태 완주군수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올해 군민 행복감이 최고조에 이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군 단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구현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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