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보도자료

재경무주군민회, 고향 농가 일손 돕기 앞장

무주군로컬JOB센터 직원들과 40여 회원 적상면서 봉사활동

무주군은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적상면 삼유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image
재경 무주군민회원들이 복분자순 정리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무주군

이날 활동에는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와 재경 무주군민회(회장 김철호) 회원 40여 명이 함께 복분자순 정리와 풀베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은 “고향의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시간과 마음을 모아 달려왔다”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게 돼 마음 흐뭇하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회원들 모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주관하는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계시켜 농사를 거드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 지역 내 850여 농가에 1만 9788명을 투입해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어왔다. 

농업인 A씨(68·적상면)는 “농사가 시작되면 논이고 밭이고 매일매일 손 가는 일투성인데 일할 사람은 없고 점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먼 길 와서 자기 일처럼 해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경무주군민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