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정원 거버넌스, '백제 푸르미르 정원' 조성
익산시 영등2동이 화사한 꽃 동네로 탈바꿈 했다.
영등2동 행벙복지센터(동장 유은미)에 따르면 지역민과 부녀회, 통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정원 거버넌스가 값진 구슬땀을 흘려가며 함께 만든 '백제 푸르미르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에는 안젤로니아, 가우라, 리아트리스, 루피너스 등 가지각색의 초화류를 심었고, 화단은 항아리에서 꽃을 붓는 듯한 이색적인 모양으로 조성했으며, 디딤판석 길도 만들었다.
‘백제 푸르미르’는 백제 어린이 공원의 '백제'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을 상징하는 '푸르미르'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아울러 정원 거버넌스는 백제 푸르미르 정원이 지역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정원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준 정원 거버넌스 일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계절꽃 식재 등을 통해 꽃향기 가득한 영등2동을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은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3개의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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