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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음주상태로 시내버스 들이받아 '직위해제'

전주시 완산구 한 지구대 소속 A경위 음주상태로 승용차 몰다 시내버스 들이받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 이상
직위해제 후 사고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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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전경/사진=전북일보 DB.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22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해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으며,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준 이상 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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