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회·익산시, 유가족에게 조의 표하며
종사자 관리 감독 및 안전관리 강화, 재발방지 대책 마련 입장 밝혀
최근 익산지역 장애인콜택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박창배)와 익산시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산시지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이고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교통수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승하차 관련 안전교육과 수시 안전운전 관리 등 자체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도 고인과 유족,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전북광역이동지원센터와 협력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 방침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익산시도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운영 법인인 익산시지회 운전원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운전원 직무 교육 및 운영 실태, 콜택시 차량 검사 등 집중 점검과 모니터링반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익산에서는 장애인콜택시에서 하차 중 장애인이 후진하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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