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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한병도 당선인, 지역 발전 위한 협치 다짐

익산시, 국회의원 당선인 당정간담회 개최…지역 정치권 한목소리로 원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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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4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 제22대 지역국회의원 당선인 당정간담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한병도 당선인 등 참석자들이 함께 협치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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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제22대 지역국회의원 당선인 당정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이춘석·한병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익산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익산시는 24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 공연장에서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과 익산갑 이춘석·익산을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원팀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시는 당선인들에게 2025년 국가예산 확보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제2혁신도시 및 2차 공공기관 익산 유치,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유휴자원 연계 활용, 익산 황등호 역사문화공원 조성,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운영,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정치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왕궁 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황등시장 시설 현대화,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 백제왕동 세계유산길 조성(지방도722호선 확포장)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4선의 이춘석 당선인은 “익산은 소멸 속도가 다른 지방도시보다 빠르고, 현재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남들이 하지 않는 특단의 대책,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노마드(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원격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와 퍼블릭아트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3선의 한병도 당선인은 “익산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관련 정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갈 모멘텀을 만들고 시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뜻을 모으자”고 피력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중지를 모아주신 우리 지역 정치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정 간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지금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익산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그 어느 때보다 일상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이춘석·한병도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익산시의회도 지역 정치권 및 집행부와 원팀이 돼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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