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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플로깅 만보걷기’ 진행

- 5일 전북 천리길인 군산 구슬뫼길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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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는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전북 천리길 코스이기도 한 군산 구슬뫼길에서 참가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만보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센터장 두양수)는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전북 천리길 코스이기도 한 군산 구슬뫼길에서 참가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만보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플로깅 만보걷기 행사의 경우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힘찬 발걸음’이란 주제로 군산호수부터 습지관찰원 등지에 걸쳐서 전북 천리길을 완보한 완주자 및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과 함께 녹음이 푸른 수변길을 따라 걸으면서 신체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이뤄졌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만보걷기는 걷기를 통해 약 300~500kcal를 소비하면서 척추와 목 디스크 방지, 심장질환 예방, 불면증 해소, 체중 감량 효과 등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통해 인증 배지와 기념품 등이 주어졌다.

두양수 센터장은 “앞으로 전북 천리길 플로깅 만보걷기 프로그램이 자발적인 참여로 상시 운영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플로깅 만보걷기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인증 배지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플로깅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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