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1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보도자료

진안군, 사과·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나서

‘현장 지도의 날’ 지정 전직원 집중예찰

image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장면 / 사진제공=진안군

“과수 화상병 정밀예찰에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진안군은 사과·배 등 과수 농가에 어려움을 주는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13일 이 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검역 병해충의 하나인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된다.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것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인 과수화상병은 나무 전체를 말라 죽게 만들어 사전예방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예찰 방제단을 구성했다. 

사전 교육에서는 화상병 예찰 요령과 화상병 증상, 확진 이후 추진 절차 등 예찰 시 또는 병 발생 시 절차 등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을 ‘과수 화상병 현장 지도의 날(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집중적으로 예찰을 실시한다. 

직원들은 사전공급한 등록약제 3회분을 농가가 적정 시기에 살포했는지 여부를 우선 점검한다. 또 현장에서 정밀예찰을 통해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과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경식 소장은 “약제 살포를 적기에 실시하고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해 과수 화상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