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1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보도자료

순창군, 노인일자리 '자원순환단' 순항 중

image
순창군 제공

순창군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원순환단 선도모델사업이 일자리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지난달 3일 순창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발족한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확보한 국비 1억 9200만 원과 군비 2억 56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관내 참여 희망자 중에서 선발된 100명의 참여자는 5개월간 사용하고 버린 음료수 폐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렇게 수거된 폐 페트병은 플레이크(작은 조각)로 파쇄 되어 업체에 납품된 후 실로 가공되어 의류로 재탄생하거나, 고령자가 주로 생활하는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의 안전바 등으로 만들어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대표 자원순환사업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수거된 관내 폐트병이 800㎏에 달했으며, 당초 수거된 페트병을 보관하려던 공간이 부족해 군으로부터 제공받은 청년문화센터 뒤편의 부속 창고에서 수거부터 보관, 세척, 파쇄까지의 과정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탄소 중립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제안된 해당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원순환단 사업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순창군의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 #노인일자리 #환경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