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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주페이퍼 억울한 죽음 진상규명, 재발방지 대책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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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이퍼의 황화수소(H2S) 검출량 축소발표 논란과 관련, 민주노총이 성명을 내고 이 회사에서 근무하다 숨진 19세 청년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9일 성명을 내고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주페이퍼 19세 노동자 사망 공개조사 1차조사에서 측정됐던 황화수소는 사측이 기자들에게 발표했던  4~5ppm이 아닌 'MAX'(100ppm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측이 수치가 100ppm 이상이 검출된 것을 숨긴 채 언론에는 미량의 수치분 만을 밝혔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회사는 유가족과 고용노동부, 경찰, 언론을 기만한 것으로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또 황화수소가 검출됨에 따라 회사는 스스로 자신해왔던 회사 내부 안전에 대한 문제가 심각함이 드러났으므로 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관계기관은 회사의 사업장내 안전보호조치의무 위반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관리 감독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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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이퍼 #황화수소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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