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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요 길목에 여름 꽃 5만 500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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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지역 화훼업계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길목에 여름 꽃을 식재했다.

지난 31일 군에 따르면 월곡교차로와 고창IC입구 화단에 백일홍과 사계패랭이, 성두교차로와 우체국앞, 선운산입구에는 맨드라미와 사계패랭이가 심어졌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모두 5만 5000본으로 고창지역 화훼농가들이 직접 생산·납품했다. 

현재 지역 화훼농가들은 소비위축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탓에 유난히 비가 많이 오면서 꽃이 잘 크지 못해 고충이 가중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내 농가들을 상대로 계약재배를 하게 됐다.

군은 식재된 여름 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사업등과 연계해 물주기, 풀 뽑기, 병충해 방제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나철주 고창군청 안전건설국장은 “관내 농가에서 납품한 화사한 여름 꽃이 휴가철 지역을 찾은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화훼 농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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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름 #꽃 #식재 #화훼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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