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파리 패럴림픽에 전북 선수 5명 출전

육상 전민재·사이클 이도연·탁구 백영복·태권도 이동호·조정 최선웅
사이클 이영주 감독·신익희 코치, 사격 한찬희 코치 지도자로 참가

image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에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3명의 감독·코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전북지치도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육상, 사이클, 탁구, 태권도, 조정 등 5개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6 리우 패럴림픽대회 육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민재(지체)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연패에 빛나는 사이클 이도연(지체), 2021 도쿄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백영복(지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했던 태권도 이동호(지체), 유도에서 종목을 전향해 조정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선웅(시각)이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 소속인 사이클 이영주 감독과 신익희 코치, 사격 한찬희 코치가 국가대표 지도자로 대회에 참가한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패럴림픽이라는 세계무대에 출전하는 도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이번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17개 종목, 선수 83명, 임원 94명을 파견한다.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이다. 선수단은 오는 14일 선발대 출국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결전지로 향한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