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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떡메마을, 떡 카페 신설·상시 체험장 만든다

새로운 공간 확보로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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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떡메마을 제공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모범이 되는 완주떡메마을이 직원들에게 한층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봉동읍에 있는 완주떡메마을은 그동안 완주군상하수도사업소와 함께 2층 건물을 사용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사업 확장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완주군이 완주군상하수도 사업소를 완주군청사로 이전키로 결정, 근로장애인 및 직원들의 쾌적한 근로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한 장애인 작업장 생산라인 구축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떡메마을은 밝혔다.

완주떡메마을은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면서 생산 시설과 함께 떡 카페를 신설하고 상시 체험장을 만들 계획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이사장 이정천) 지역법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떡메마을은 다양한 떡을 생산,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떡메마을은 장애인 생산품 개발 및 품질개선, 새로운 판매접근 시도로 2021년 10억 매출을 달성한 후 3년 연속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근로장애인의 건강한 일터로 자리잡았다.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원장은 “완주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근로 장애인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 일자리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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