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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철원 익산시의원, 화물차 공영차고지 해법 모색

100면 이상 차고지 또는 권역별 50면 2~3곳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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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익산시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0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문제와 관련해 익산시 교통행정과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의회

박철원 익산시의원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문제와 관련해 시 교통행정과와 간담회를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익산시에 등록된 화물자동차는 3536대인데, 화물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는 전무하다.

팔봉동 공설운동장 약 40면과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약 30면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주거지와 거리가 멀어 불법 주정차나 밤샘 주차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시내권에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민원 해소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일 관련 부서인 교통행정과와 함께 관련 조례 제정 등 방안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현재 익산지역은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와 밤샘 주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도 실질적인 단속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민들과 화물차주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화물공용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대규모 차고지를 설치하거나 50대 정도 주차 공간을 권역별로 2~3곳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유휴 부지 파악 등 공영차고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화물자동차 5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부지와 예산 확보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화물자동차 연대와도 협의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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