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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체류형 해양관광 메카로 도약 준비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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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3일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해양관광 정책 발굴에 나섰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3일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체류형 해양관광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내 해양 및 관광 분야의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 자원과 기존 인프라를 연계해 체류형 해양관광레저산업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2022년 기준 전국 여행자의 71%가 연안 지역을 방문하는 등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법과 내년 1월 31일 시행될 해양레저관광진흥법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상황이다.

도는 최근 변화하는 해양관광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규모 개별 여행객의 증가, MZ세대 중심의 소비 트렌드, 체험형 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북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크루즈 유치, 완주 수상레저단지 조성(2024년 12월 준공 예정), 군산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2025년 6월 준공 예정) 등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급변하는 해양레저관광 트렌드와 관광 수요를 분석해 경쟁력 있는 육성책을 마련하겠다"며 "전문가와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신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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