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파손된 오봉산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이면에 있는 오봉산은 올 해빙기 때 낙석으로 등산로에 설치된 목재 데크가 부서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았다.(본보 7월 1일자 8면)
오봉산은 산세가 완만해 초보자들도 산행하기 좋은 곳이지만, 부서진 데크를 피해 우회하기가 힘들 정도로 비좁고 바로 옆으로 폭포가 있는 낭떨어지여서 산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완주군은 파손된 목재데크 30m와 철구조물을 철거하고, 지난달 새로 목재데크와 철구조물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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