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은행, 은행권 최초 외국인 고객센터 문 열었다

9일 브라보 코리아 고객센터 오픈식 개최
법정 공휴일 제외 연중무휴, 22시까지 운영

image
전북은행이 지난 9일 전북은행 수원외국인금융센터 건물에 국내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 전담 브라보 코리아 고객센터 문을 열었다./사진 제공=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 전담 브라보 코리아 고객센터를 열었다.

국내 최다 외국인 거주 지역인 경기 수원에 위치한 전북은행 수원외국인금융센터 건물에 자리 잡았다. 전용 면적 204㎡로 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고객센터는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무휴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예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외국인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위해 17개국 출신 전담 직원 40여 명을 채용했다. 최적화된 금융 상담을 비롯해 대출·예금·체크카드·해외 송금·사고 신고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백종일 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담당 임원이었던 만큼 더욱더 뜻깊은 날이다. 전북은행의 외국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이 최근 금융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단지 경쟁자 증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을 넘어 외국인 고객이 한국 산업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 지원 서비스를 아우르는 외국인 종합 민원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