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등 25개소 대상 2년마다 심사…다양한 혜택 제공
익산시가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농촌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23일 미륵산골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6차 산업 경영체, 농촌 민박 등 25개소로, 시는 지역 농촌관광 경영체의 우수성 홍보와 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해 체험, 숙박, 음식 등 자격 요건과 관리 수준을 기준에 따라 2년마다 객관적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인증 받은 경영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이용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고, 20명 이상 단체 방문 시 20만 원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농촌관광 플랫폼인 다이로움 시골여행(www.isft.k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관광에 대한 고객 만족 및 감동을 기치로 내걸고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마케팅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인증제도를 통해 쉼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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