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공연
K-음악의 원류 알리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선봬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하 도립국악원)은 오는 26일부터 2024년 하반기 목요상설 ‘가·무·악’ 공연을 시작한다.
상설공연은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도립국악원의 대표래퍼토리 공연이다. K-뮤직의 원류가 되는 전통예술의 먹을 알리기 위해 매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한 다채로운 갈라 무대를 선보여왔다.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총 6회차에 걸쳐 선보일 이번 하반기에서는 ‘전통의 무한한 변신’에 초점을 맞췄다.
2024 하반기 ‘가·무·악’ 공연에서는 전통예술의 뿌리가 되는 민속예술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초연 작품을 다수 구성해 관객들에게 전통예술의 무한한 변신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연 막을 여는 26일 무대에는 3단(창극단·관현악단·무용단)이 모두 무대에 올라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한류, 국악의 향연’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이날 무대에는 시나위, 가야금병창, 민요에 더불어 농악을 중심으로 만든 무용단 대표래퍼토리 공연 ‘풍장’이 공연된다.
이어 다음 달 17일에는 창극단이, 31일에는 무용단이 특별한 공연으로 꾸민다.
11월 역시 관현악단과 창극단, 합동 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도민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티켓 예매는 공연 일주일 전 오후 1시부터 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남는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로비에서 K-뮤직 공연여권 발급 및 스탬프 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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