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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우호도시 중국 항주시와 교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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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식 부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직원들이 지난 24일 개최된 제2회 항주 국제 자매우호도시 포럼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중국 항주시에서 열린 '제2회 항주 국제 자매 우호도시 포럼'에 참석해 양 도시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항주시는 중국 절강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1250만의 대도시로 아시안게임 개최지로서 관광 산업과 정보통신기술, 금융 등이 발달했다.

시와는 지난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항주시민 전통혼례식 행사, 관광홍보 사절단의 항주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으나 코로나19사태로 중단됐다. 올해 항주시의 초청에 시가 화답하면서 오랜만에 교류가 재개됐다.

민선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5일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드론택시, 트론택배 등 저고도 경제, 인공지능 AI 기반 스마트로봇 등 첨단 디지털 트렌드를 살펴봤다.

또 도시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로 각 나라 도시들과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방안을 교류했다.

끝으로 마지막 26일에는 국제 자매 우호도시 우정의 청원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양 도시가 발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민선식 부시장은 “양 도시가 다시 교류의 장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기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 증진이 이뤄져 상생발전 관계가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제95회 춘향제 때 항주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하여 재개된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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