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의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선출… 임종훈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맡아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박성만 의원을 위원장으로, 차남준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성만 위원장은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고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남준 부위원장도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군정 전반을 꼼꼼히 감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024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군정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임종훈 의원이 위원장, 박성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임종훈 위원장은 "군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고창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만 부위원장도 "결산 과정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을 각각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며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2025년도 예산안과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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