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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너희는 뭘 해도 잘 될 사람”...서진여고 졸업생들 커피차로 수능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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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서진여자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수능을 앞둔 후배들과 교직원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간식을 전했다./사진=서진여자고등학교 제공

남원 서진여고 졸업생들이 수능을 앞둔 후배들과 교직원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간식을 전했다.

남원 서진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선)는 졸업생들이 지난 16일 수능 준비 중인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커피차에는 "서진여고 3학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너희는 뭘 해도 잘 될 사람이야"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3학년 학생들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응원을 수능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등의 피켓으로 화답했다.

졸업생들의 응원은 처음 빵과 음료를 보내는 작은 규모로 시작됐지만, 매년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지지가 커지며 올해는 200명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준비할 정도로 확대됐다.

이진선 교장은 "선배들의 꾸준하고 아낌없는 지지에 수능을 앞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큰 힘을 얻었다"며 "이런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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