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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최고의 여행지는⋯전북, 전남 이어 최다 선정

국내 55개 지역 대상 올해의 여행지 10곳 선정
전북 3곳 포함 전남 4곳, 강원 2곳, 경북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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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 곡선 도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 10곳에 무주, 완주, 익산 등 3곳이 포함됐다. 전남(4곳)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선정됐다.

SRT 차내지 SRT매거진은 4일 국내 55개 지역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SRT 매거진 독자 1차 투표(1만 2060명 응답)를 거쳐 여행 기자·작가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반영해 올해 최고의 여행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완주·익산을 포함해 전남 고흥·목포·신안·해남, 강원 영월·태백, 경북 영주 등이다.

매거진 구독자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24 SRT 어워드 최고의 여행지 중 무주는 '자연특별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적상산을 거닐고 신선한 무주 머루로 만든 와인을 맛보며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전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무주 안성낙화놀이도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완주는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이 인기다. 완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길이 36m, 경사 51도로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는 삼선계단이 산행의 백미로 꼽혔다. 레스토랑·카페·마켓·아트숍 등으로 구성된 폐철도차량 비비정예술열차는 뉴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인 왕궁리 유적으로 주목받았다. 2018년부터 매년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열리고 왕궁 5층 석탑을 돌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이고 있다.

내년이 기대되는 2025 방문지 10곳에는 정읍·김제를 포함해 공주, 부여, 수원, 아산, 안산, 울산 남구, 원주, 청주가 선정됐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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