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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 경찰학교 유치 총력"…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해 전방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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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시장이 4일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 등 남원시 주요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최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회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국회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고, 시 주요 사업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지원과 협력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최 시장은 4일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 예산 증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 국회단계 주요 증액 건의 사업은 △다목적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40억 원) △첨단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 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 원) △생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5억 원) 등이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며 남원 유치를 위해 초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오는 13일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 참석 또한 요청했다. 토론회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경찰교육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 시장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 등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계자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인 남원의 장점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반드시 남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상주반을 편성하고 전북도·박희승 의원실과 협력을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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