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8:0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 탄생

육군부사관학교, 양성 24-4기 부사관 임관식 거행

image
29일 육군부사관학교 양성 24-4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과 주요 직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육군부사관학교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남군 133명, 여군 52명)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는 29일 교내 계백관에서 임관자들과 가족·친지, 주요 내외빈 등 총 8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봉수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양성 24-4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민간과정(12주) 101명, 현역과정(8주) 78명, 예비역과정(4주) 6명으로 각각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제식·사격·유격 훈련과 각개전투, 분·소대전투 등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 기술과 지휘 능력을 숙달하며 소부대 전투 전문가로 거듭났다.

행사는 국민의례, 성적 우수자 상장 수여,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축사, 육군가 제창, 기념사진 촬영 및 교관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 영웅 김동남(94)·김수남(98)·조송남(97) 옹과 백성종(79)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장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의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 주며 힘찬 군복무를 당부했다.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현진호(22·현역) 하사가 수상했으며, 육군참모총장상은 성세용(19·민간)·임승빈(21·현역)·지봉구(30·예비역) 하사에게 돌아갔다.

또 교육사령관상은 김영은(21·민간)·정한의(21·현역)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김명훈(19·민간)·김춘산(21·현역)·김효진(20·민간)·박주환(19·민간)·최린(19·민간) 하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봉수 교육사령관은 “여러분이 걷고자 하는 군인의 길은 무엇보다 명예롭고 가치 있는 길”이라며 “우리에게 부여된 조국 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며 전우들과 이 영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남매 동시 육군·해군 부사관 임관,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후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들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군부사관학교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 임관 #조국 수호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