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5:4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보도자료

부안군의회, 비상계엄 선포 강력규탄 성명서 발표

image
 부안군의회, 비상계엄 선포 강력규탄 성명서 발표 /사진제공=부안군의회

부안군의회(박병래 의장)는 5일 오전 10시 의회 1층에서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부안군의회 의원, 언론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헌법을 수호해야할 대통령이 헌법 정신을 부정하고, 권력을 남용한 내란행위”라고 규정하고, 계엄령 선포의 이유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나, 이번 계엄 사태는 실체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명백히 위헌이라며, 국정 운영 능력을 상실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책임을 지고 즉각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 국회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대통령의 범죄 행위에 대해 즉각 탄핵 소추안을 가결하라!,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번 사태에 연루된 모든 관계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 처벌하라!”를 외치며 성명서를 통해 부안군의회 입장을 밝혔다.

박병래 의장은 “헌정 질서를 파괴한 계엄선포는 독단적인 반민주적인 독재 행위”라며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이번 사태에 연루된 모든 관계자들은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의회 #비상계엄 #강력규탄 #성명서 발표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