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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제시의회, 비상계엄 사태 성명문 발표

김제시의회는 5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백현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시민들은 성명서에서 “계엄의 밤은 저물고, 심판의 날은 밝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할 일은 ‘즉시 퇴진’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이번 계엄선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폭거이자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적 망동”이라며 질타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비상계엄은 헌법 제77조에 따라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서만 발동될 수 있으나 이번 계엄령은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백현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 유린 및 법치주의 파괴행위를 거부하고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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