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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진안!” ... 진안지역 귀농귀촌 동아리 한자리 모여 '활동 사례' 발표회

지난 6일 전통문화전수관 1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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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아리의 사례 발표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 사진=국승호 기자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는 지난 6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4년 동아리 활동을 마감하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 발표회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동아리 활동의 1년을 결산하며 한 해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공예, 난타, 독서, 악기, 플라워아트, 아로마 등 15개의 지역화합 프로그램 동아리리 회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발표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오전에는 △YD안나스(황계월) △용담파크골프(박명희) △곰티 살림방(정숙영) △마문골 꽃수레(임진이) △뷰티 인 아로마(이가영) △배사조(김광철) △소담정원(김종숙) △술익는마을(배영미) 등 8개 팀의 활동발표가 진행됐고, 오후엔 △어여뜨개(조은행) △즐사모(심동선) △다시, 봄(김미영) △지사맘(유자영) △다같이(고선정) △숲앤사람들(유민호) △용담난타(김동철) 등 7팀의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 결과 3팀이 우수활동 동아리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각 동아리들은 이날 발표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활동 성과를 공나누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전과 오후 사이에 가진 ‘소통과 공감’ 시간에는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다과회, 전통주 시음회, 뷰티체험 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주 센터장은 “우리가 활동하는 동아리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훌륭한 매개체”라며 “오늘 행사가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보다 두텁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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