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게 하는 행사가 전주에서 열린다.
이음음악협회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전주문화공간이룸에서 '제2회 청소년 페스타 비상(飛上)선언'을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돼, 청소년들은 창의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40여 명의 청소년이 총 28팀으로 참가해, 미술작품 전시와 피아노 솔로, 피아노 4 hands, 피아노 6 hands, 가야금 솔로, 칼림바 앙상블, 텅드럼, 바이올린 솔로와 앙상블 등의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공간이룸’ 로비에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작품이 전시되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함께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예술적 시선과 표현이 담긴 연주와 작품들이 관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음음악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청소년 페스타 비상(飛上)선언'은 청소년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음음악협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지원하며,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공연 예약과 추가 문의 사항은 전화(063-223-5323)로 문화공간이룸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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