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2025년도 상임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문화예술분야 예산 삭감분 90억원을 예산결산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다시 복원시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안위에 따르면 논의를 통해 다시 복원될 예산은 문화예술분야 예산 90억원 정도로, 대부분 도내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과 관련된 사업이다.
문안위는 이를 통해 도내 예술인들의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예산 복원이 문화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간과하는 것은 아니다"며 "문화관광재단은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의회에서 지적된 부분은 하루빨리 개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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