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대표 유화영)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전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법적 기준과 운영 성과, 사업성 등 3개 영역에서 기부식품의 안전 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평가에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지역 내 전방위적인 기부식품 전달체계를 갖추고 긴급 대응부터 일상의 저소득계층 지원까지 주요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연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유화영 대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해 긴급히 물품 등의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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