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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공무원 복지 강화 나서...특별휴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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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경/전북일보 DB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특별휴가제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국 3년 이하 재직 공무원 퇴직자 수는 지난 2020년 8442명에서 2022년 1만 207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심각해지고 있는 공무원 조기 퇴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특별휴가제를 도입한다.

특별휴가제의 주 내용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휴가’ 3일 신설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 ‘기념일 휴가’ 1일 신설 △자녀 보육 휴가 기존 5세 이하에서 8세 이하 변경 등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곧 공포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특별휴가가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조직 이탈을 막고, 저출산 시대에 육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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