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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진안지회, 제17회 진안예술인의 밤 개최

‘진안예술상’ 국악협회 김종성 씨
‘공로상’ 문입협회 이비단모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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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통문화전수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진안예술인상을 수상(상금 100만원)한 김종성 씨(오른쪽)가 유종구 진안지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국승호 기자

진안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 해를 돌아보는 ‘제17회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예총 진안지회 유종구 지회장을 비롯한 6개 협회 20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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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국승호 기자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도 특별히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각 분야 진안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부 공연은 국악협회 서문형임 회원의 한강수타령과 양산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문인협회 산하 솔내음시낭송회 조명순(이생진 시 ‘내가 백석이 되어’)·국승호(송수권 시 ‘여승’)·송영임(조향미 시 ‘온돌방’) 회원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선보였다. 영화인협회 주채연&금이 회원은 ‘갑돌이와 갑순이’ 뮤지컬을 공연했고, 음악협회가 고정석 회원은 ‘그리운 금강산’ 등 여러 곡의 색소폰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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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문인협회 이비단모래 시인(오른쪽)이 공로상을 받은 후 유종구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시상식에서 국악협회 마령면 김종성 지부장은 ‘진안예술상’과 상금 100만원을, 문인협회 이비단모래 시인은 ‘공로상’을 받았고, 유명자 진안군청 전 문화예술팀장은 ‘감사장’을 받았다. 

2부 공연에서는 국악협회 회원 ‘꽃다지민요’팀이 ‘동백타령’ 등을 공연했고, 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진안지회는 2004년 창립했다. 문인, 미술, 국악, 음악, 연예예술, 영화 등 6개 협회에는 490명가량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종구 지회장은 “진안예술인의 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진안지회는 진안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군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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