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3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환경
보도자료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제4차 기후변화세미나 개최

image
한국기후변화연구소가 주최한 제4차 기후변화세미나가 지난 14일 전주대 창업벤처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후변화연구소

한국기후변화연구소는 지난 14일 전주대학교 창업벤처관에서 제4차 기후변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기후환경교육 현황을 살펴본 후, 기후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문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이사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 기후환경교육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민우 군산청소년수련관 부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이 부장은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높이고 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기후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후환경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해 기후환경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주체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연구위원장은 현재 기후환경교육에 대해 “사고의 전환 없이 행동만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학생들의 심층적 변화와 사고가 통합되어야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금숙 한국기후변화연구소 부설 기후학교 교장은 “학교에서 기후환경교육이 의무화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기후변화연구소의 기후환경프로그램이 학교의 교육과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자 산소리숲마을 대표는 “학교의 기후환경교육은 실천적 사고를 길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기후변화연구소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약 120명의 기후변화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소가 매년 2회 개최하는 정기세미나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디지털뉴스부=문채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후변화세미나 #한국기후변화연구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