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4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익산시 새해 사자성어 ‘반구십리(半九十里)’

초심·긴장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 다한다는 의미

image
익산 수도산 일출 모습/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2025년 시정 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반구십리(半九十里)’를 선정했다.

이는 ‘백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리에 이르러서도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시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시는 올 한 해 왕궁 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선정, 도내 최초 민간특례도시공원 3곳 완공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리며 저력을 보여 줬다.

또 지역화폐 다이로움 누적 발행액 2조 원 돌파, 도내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명품 아파트 공급과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신청사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선포해 익산만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한(韓)문화 발상지’라는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한문화대전을 부활시키고 시민의 날을 개천절로 변경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 등 식품·바이오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의미가 남다른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만큼 이러한 굵직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도 KTX익산역 확장, 백제왕도 경관 회복을 위한 국도 1호선 일부 구간 지하화, 산북천 개선·복구 등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2025년에는 반구십리의 마음으로 목표했던 사업들을 단단히 마무리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 익산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2025년 #사장성어 #반구십리 #초심 #긴장 #최선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