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두드림센터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매일 저녁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는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11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RIS 자율과제사업인 ‘대학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과 야간경관 조성’ 프로젝트이며, 국립군산대는 이미 군산경찰서와 협력해 캠퍼스 내 9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국립군산대는 앞으로 미디어 파사드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디자인 공모전, 동아리 활동, 3D 그래픽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원환 군산대 인문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디지털 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과 캠퍼스 주변 경관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국립군산대는 2025년 을사년에도 지역 연계 활동을 적극 펼치며, 다함께 다시 새롭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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