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내년 구급대원 대체 인력(기간제근로자)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총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도내 거주하거나 도내 구급 관련 학과 졸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여야 한다. 내년부터는 더 많은 사람이 소방 현장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이전에 구급대원 대체인력 근무 경력이 있는 인원은 응시할 수 없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shyguy963@korea.kr)로만 진행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채용은 현장 활동 인력을 충원해 도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성실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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