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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의회, 제371회 임시회 개회

-김광훈 의원, 대한민국 대표하는 ‘물의 메카’로 마들자
-한국희 의원,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제371회 임시회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세부실천계획 등을 청취한다.

첫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인 뜬봉샘을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뜬봉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역사 컨텐츠 개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기반 숙박시설 구축 △지역 특산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 물 포럼, 세계 물의 날 회의 등을 통한 홍보 및 브랜딩의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 물의 메카로 만드는 일이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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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사진제공=장수군의회

이어 한국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 의결했다.

건의안은 쌀 자급률을 하락시킬 수 있고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라.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라.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토대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최한주 의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주변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돌아보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2025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 의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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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제371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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