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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 ‘보륜’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들 및 선배 한의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뜸, 부항 시술, 자세 교정,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방 치료가 제공됐다. 

의료봉사 동아리 ‘보륜’은 매년 지역사회를 찾아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복지관 방문에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료를 받은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은 “한방 진료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봉사자 분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보륜’ 동아리 홍유진 회장은 “매년 찾아오는 무주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