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6일 정읍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한 정읍시민과의 대화'에서 "정읍시의 바이오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제시하고 협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읍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정읍의 가장 큰 장점은 바이오산업이다"며 "신정동 소재 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미생물연구소 등과 연계하면 바이오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주 익산 정읍을 3각 트라이앵글밸트를 만들겠다" 며 "정읍은 미생물 동물용 산업을 크게 키울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에 전주, 익산, 정읍, 김제시 4곳 88만평이 지정되었는데 수도권 기업이 정읍 기회발전특구에 이전하면 7년간 법인세 완전 면제, 3년간 50% 면제 혜택을 준다" 며 "수도권 기업들이 정읍에 이전할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박일 시의장과 상임위원장, 도의원 등과 사전환담에 이어 중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유호연 부시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현황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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