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35분께 군산시 대야면에서 인근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거주자 A씨(80대‧여)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불은 주택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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