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는 익산시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 전지훈련 14일간 일정 마무리
국내외 펜싱팀 동참… 2억 3100만 원 경제적 파급효과 추정

image
지난달 익산을 찾은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image
지난달 익산을 찾은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시는 펜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및 중국 산동성 펜싱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2억 31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발생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4일간 익산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 48명뿐만 아니라 호원대·경남대·호남대학교 펜싱팀과 중국 산동성 펜싱팀 등 국내외 선수단 등 총 150여 명이 동참해 명품 스포츠 도시 익산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원활한 전지훈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시는 선수단이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힘썼으며, 특히 정헌율 시장은 지난달 28일 실내체육관을 찾아 설 연휴 기간에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반 시설 확충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스포츠 선도 도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펜싱, 육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승욱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