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한주동안 80.4포인트(3.2%) 상승하며 2591.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14일에는 장 중 2600선을 도달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한주동안 16.2포인트(2.2%) 상승하며 756.32포인트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시장은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도 3월 말까지 협상 여지를 열어둔 만큼 국가 간,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주는 관련 뉴스에 따라 특정 업종이나 테마주로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급 물살을 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협상, 국내 탄핵심판 절차 등에 따라 관련 주가들이 급등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벤트로는 9일 공개되는 1월 FOMC 회의록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정책에 따라 물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실적 전망치를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건설, 기계, 디스플레이, 방산, 운송, 조선, 통신 업종은 연간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관세 정책에 따른 단기 주가변동성이 시장에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상황에서 이슈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된 종목을 사들이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전히 글로벌증시 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코스피지수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저평가 대형주들로 순환매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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