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 결실, 눈에 보이기 시작” ...
진안군산활력플러스사업으로 법인을 설립해 각종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는 (유)커피브루 김현수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후문에서 커피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배우자와 함께 진안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면서 법인을 설립했다. 또 창업공모를 통해 각종 제품을 개발한 청년 창업자다. 다양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그는 커피 판매는 물론 커피 파생상품 개발, 서비스(케이터링) 개선 등 통념을 깨는 다양한 혁신을 이뤄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남기)에 따르면 추진단은 그동안 육성된 주민 공동체(이하 액션그룹)가 법인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창업을 시작함에 따라 이들 창업법인에 맞는 각종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속 가능한 법인사업체로 완전히 자리 잡은 대표 업체 중 하나가 (유)커피브루다. (유)커피브루 말고도 6개 이상의 신활력플러스 창업법인이 설립됐으며 그 밖의 추가 설립 예정 액션그룹도 여럿 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김남기 단장은 “인구감소는 물론 이에 따른 창업체 소멸이 대세인 시기에 (유)커피브루의 성공은 작은 기적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았던 주민 창업공동체(액션그룹)의 육성 성과가 이제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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