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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동화 도의원,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성 종목의 다양화해야"

"도교육청 올해 10대핵심과제에 학교체육 분야 누락"
"낙후 학교체육 위해 도고육쳥 대책, 방안 모색해야"

강동화
강동화 도의원(전주 8)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원(전주 8)은 21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 전북교육계획 10대 핵심과제에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체육 분야가 누락되어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며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성 종목의 다양화를 위하여 도교육청의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특별대책 및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전북 학교체육의 현재 상황을 분석해 보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미출전 종목은 중등부 남녀 철인 3종 경기이고, 선수가 없어서 해당 1개 종목에 출전하지 못했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미출전 종목을 세부적으로 보면, 남 고등부의 경우 세팍타크로·스쿼시 2개 종목, 여 고등부의 경우 마라톤·축구·농구·체조·하키·볼링·카누 7개 종목, 합계 9개 종목에서 출전할 선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상황에서 전북의 전국체전 순위를 보면 105회때 14위로 인구수가 전북보다 적은 강원 8위보다 낮다"며 "이같은 전북 체육의 현주소는 인구 약 180만 명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북 학교체육의 문제점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전북의 낙후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전문 체육지도자 육성과 종목별 순회코치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을 구분하지 말고 훈련비 예산 그리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출전비 예산 확보 등을 위하여 도교육청은 관련 대책과 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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