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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기준금리 25bp 인하예상

코스피지수는 한 주 동안 2.45% 상승한 2654.58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42% 오른 774.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1~19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한 주간 9.20원 내린 143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조195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1480억원과 3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만 35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150억원, 외국인은 1590억원을 매도를 기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올 초만 해도 국내 증시는 저평가 돼 있었다.

최근 증시가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카드를 다시 꺼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도 다음 한 달 안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고 연방정부 예산축소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간 트럼프 수혜 업종으로 꼽히던 방산, 조선 업종들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였다.

주요 이벤트로는 이번 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인공지능 관련주와 반도체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2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시가 단기과열 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보인다.

그간 소외업종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실제로 중국 한한령 해제소식이 전해지며 오름세를 보이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화장품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 순환매가 뚜렷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수급이 유입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조선, 기계,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종의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매수 전략과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업종같은 소외 업종 중심의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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