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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죽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역 어촌관광 발전 혁신 모델 '주목'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중심부 장점 살려 선착장, 람사르생태학교, 갯벌전망대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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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죽도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및 죽도람사르생태학교 준공식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이 죽도항 주변 정주여건과 관광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며 지역 어촌관광 발전의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죽도항(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683일원)에서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부안해양경찰서, 한국어촌공단 서남해 지사, 부안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총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배 정박을 위한 선착장과 어항 안전시설 및 조명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해안둘레길 조성, 람사르생태학교 및 갯벌전망대 리모델링, 갯벌건강공원 조성을 통해 고창갯벌 탐방객과 방문객이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빈집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다져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죽도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촌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고창군이 어촌 발전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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