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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상호관세 세부내역 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성 예상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21% 상승한 2563.48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19% 하락한 727.7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8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25억원과 23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10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과 3057억원 순매도했다.

이번 주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종결한 이후 사건 쟁점을 검토 중이고,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를 살펴봤을 때 이르면 14일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국면으로 접어들면 정책기대로 인한 증시 모멘텀 유입이 가능성이 있다.

국내 증시의 중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 및 추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부과 이슈도 지속되고 있다.

미 행정부는 오는 12일 한국을 비롯해 그동안 관세를 면제받아온 국가에 적용하기로 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가 현실화되며 예방주사를 맞은 상황이고, 미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별도로 언급했지만 이 또한 한국은 FTA를 근거로 관세 면제요청을 보낸 상황이다.

다행히 미 대통령이 협상카드로 조선업 협력이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투자 등을 언급한 만큼 오히려 일부업종에 투자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관세 정책은 결국 협상을 위한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되고 있기에 향후 상호관세 세부내역 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분간 관세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헬스케어, 필수소재 등 경기 방어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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