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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발언] 김성규 의원 “학생 자전거 운전 자격증 도입해야”

최주만 의원 “행정 편의주의적 전기차 보조금 지원 체계 개선”
채영병 의원 “탄소중립 실천 위한 물 절약 정책 적극 추진”
이병하 의원 “농촌 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확대해야”
장병익 의원 “관광객 머물 수 있는 관광캐시백 도입 필요”
김정명 의원 “상상누림터 유치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전윤미 의원 “전주 대표 관광지 도약 위해 완산벙커 운영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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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김성규, 최주만, 채영병, 이병하, 장병익, 김정명, 전윤미 의원

전주시의회는 12일 제4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김성규(효자2‧3‧4동) 의원= 네덜란드와 서울, 경기 부천시를 비롯한 국내외에서는 학생 자전거 운전 자격증 도입으로 교통안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주시도 해당 자격증 도입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 문화 개선으로 선도적인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최주만(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 올해 전주시 전기차 보급 물량이 적은데다가 행정 편의주의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지자체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다자녀 추가 지원 및 신청·접수 지원 여부 확인 등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지원 체계로 개선돼야 한다.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2022년 전주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절수설비 설치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기본 현황 조사, 설치 지원 방안 마련 및 홍보, 사후 관리와 절수 효과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병하(우아1‧2, 호성동) 의원= 전라선을 기준으로 동쪽은 농촌 지역으로 점점 낙후되어가며 서쪽 지역과 생활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전주시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등 농촌 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장병익(완산, 중화산1‧2동) 의원= 전주시는 2023년 역대 최대인 1536만 명의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했지만, 낮은 숙박률과 관광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도시 전환을 위한 숙박 연계 캐시백, 소상공인 매출 증대 캐시백, 디지털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 등 관광캐시백을 도입해야 한다.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 상상누림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실감 콘텐츠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이다.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상누림터를 유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넓고 깊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전윤미(효자2‧3‧4동) 의원=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 후 한 달 만에 3만 1000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전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과 보완책 마련이 요구된다. 체험형 콘텐츠 확대 등 재방문 요소 강화, 단체 관광객 등 수요 증가에 따른 대비, 접근선 개선, 굿즈 가격합리화 등 개선방안과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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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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