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3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웰니스 의료관광 평가 '전국 1위' 선정

문체부 공모사업 평가 최고 등급, 국비 5억 원 확보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시군 연계 프로그램 높은 평가
전통문화 등 미식 특화 한국적인 웰니스 관광 도약

image
전북 치유관광 여행 코스인 완주 아원고택 전경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관광 공모사업’ 평가에서 웰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전북자치도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며 전북형 웰니스 관광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충북 등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사업 추진 성과와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북은 다른 지자체와 경쟁에서 웰니스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북은 전통문화와 미식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2023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부터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북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한옥, 한방 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전북은 외국인 환자 4792명 유치, 해외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6건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11건 개발, 완주 아원고택 등 도내 시군 연계 치유관광 여행 코스 26건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분야에서 전북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웰니스 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 신규 발굴을 포함해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 추가 개발 등을 통해 전북을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구축한 결과로, 도는 웰니스·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이 정착될 경우 전북이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북의 우수한 사업 계획과 콘텐츠가 인정받았다”며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체류형 의료관광 모델 구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전북을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의료관광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문체부 1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